유인경 선임기자 alice@kyunghyang.com


 

ㆍ정장 바지와 드레스 셔츠, 신뢰감·지적 이미지 연출


ㆍ체크무늬나 슬림 핏 셔츠, 세련되고 젊어 보이는 인상



재킷보다 셔츠를 잘 입었을 때 남성들의 패션감각이 돋보인다. 도시남성의 세련되고 신사다운 이미지를 연출해주는 셔츠는 스타일을 살려주는 만큼 관리법도 중요하다. 더운 날씨에 매일 갈아입고 세탁하기 좋은 셔츠 스타일과 함께 보관법을 제안한다.


정장 팬츠와 매치하는 남성들의 가장 기본적인 드레스 셔츠는 흰색이다. 깨끗한 느낌의 흰 셔츠는 가장 무난하면서도 지적이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연출하기 좋다. 흰 셔츠는 면소재도 좋지만 한여름까지 입기 위해선 통기성이 좋은 마소재 혹은 땀 흡수율이 뛰어나며 구김이 덜 가는 면 혼방 소재의 셔츠를 선택해야 한다.


지오투 변선애 디자인실장은 “가장 쉽게 시원함을 주려면 차가운 느낌의 색상을 선택하고 좀 덥더라도 재킷을 덧입으면 단정해 보인다”며 “일반적으로 드레스 셔츠는 자신의 신체 사이즈보다 1인치 정도 큰 것을 선호하는데 타이를 매지 않을 경우엔 조금 타이트한 셔츠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지오투 제공





보다 뛰어난 패션감각을 자랑하려면 올여름 유행하는 블루 컬러와 체크 패턴이 활용된 셔츠를 선택한다. 특히 블루 컬러의 셔츠는 세련되고 젊어 보이는 인상을 돋보이게 하는 데다 청량감도 준다. 더불어 이러한 남성의 셔츠는 올여름 슬림한 핏이 주목받고 있으니 일반 셔츠보다 약간 허리가 들어간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셀렙샵 패션팀은 “경쾌함이 돋보이는 체크 셔츠는 정장과 매치한 포멀룩부터 반바지, 스니커즈와 연출하는 캐주얼룩까지 다양하게 활용하는 게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이라고 전한다.


셔츠를 깨끗하게 오래 입기 위해선 한번 입은 후 꼭 세탁해서 보관해야 한다. 셔츠는 원단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드라이클리닝이 제일 좋은 방법이다. 물세탁을 할 땐 미지근한 물에 세제를 풀어 셔츠를 손으로 조물조물 비벼 때를 제거해준다. 땀이 배어 누렇게 변한 셔츠는 빨래할 때 헹굼물에 식초를 넣으면 하얗게 된다. 셔츠에 직접 식초가 닿아선 안되니 유의해야 한다. 또한 달걀 껍데기, 레몬 껍질을 넣고 함께 삶아도 된다. 세탁한 셔츠를 널어서 말린 후 다림질을 할 땐 뒤판, 소매, 커프스, 앞판, 칼라 순으로 하면 된다. 옷걸이에 걸어 보관할 때 칼라가 접힌 부분에 쉽게 때가 타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땐 칼라를 세워 보관한다.


Posted by 유인경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