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경 선임기자 alice@kyunghyang.com

 

 

 

여름엔 티셔츠만으로도 얼마든지 패션감각을 자랑할 수 있다. 청바지나 핫팬츠는 물론 재킷 안에 입는 이너웨어로도 활용성이 높기 때문이다. 만화 캐릭터나 예술가의 작품을 프린트한 티셔츠도 많고, 면과 실크 등 소재를 결합한 제품까지 다양하다.

 

환경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티셔츠에도 ‘오가닉’(유기농) 소재 바람이 분다. 아토피 등 피부가 민감한 이들은 디자인이나 색상보다 소재를 꼼꼼하게 따진다. 합성섬유보다는 순면 제품, 특히 유기농으로 재배한 원료로 짠 옷을 찾고 있다. 지금까지는 유기농 재료로 만든 의상은 너무 비싸거나 파는 곳도 드물었다.

 

베이직하우스에서는 재배·생산·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오가닉을 인증하는 국제오가닉섬유기준(GOTS)의 브랜드 인증을 획득한 라인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GOTS 인증은 전 세계 대표적인 국제섬유기관들이 공동으로 만든 ‘국제오가닉섬유기준을 위한 국제업무협력단(IWG)’이 준다. 오가닉 섬유의 생산, 가공, 유통에 대한 표준안으로, 현재 유기농 인증과 관련해 가장 공신력이 있다.

 

 

베이직하우스 오가닉 라인은 목화를 재배하는 토양과 목화씨, 섬유 제작, 유통 등 모든 공정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GOTS의 모든 항목을 통과한 제품이다. 타 제품들과는 달리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은 물론 가격도 1만4900~1만9900원 정도로 착하다.

 

베이직하우스 우종완 대표는 “점차적으로 오가닉 제품을 늘려 오가닉 라인뿐만 아니라 모든 제품을 오가닉으로 바꾸어 소비자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Posted by 유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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