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20년차 배우, 악역에서 길을 찾다

ㆍ코믹 이미지 벗고 소름끼치는 사이코패스 변신



지난 수, 목요일 포털사이트의 주요 검색어는 정웅인이었다.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충격적인 과거사를 고백한 것도 아니고, 음주운전 사고를 낸 것도 아니다. 단지 SBS 수목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몇 장면 출연했다. 그의 놀라운 연기력에 시청자들이 그를 인터넷상에서 칭송하고, 그에 대한 궁금증을 찾아본 덕분이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그가 맡은 역은 민준국. 아직까지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이종석(박수하 역)의 아버지를 교통사고를 위장한 채 죽이려다 목격자인 이보영(장혜성 역)의 증언으로 10년 동안 감옥살이를 한 사람이다. 출소한 그는 여러 가지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착한 시민 같은 행동을 한다. 하지만 자신을 10년이나 옥살이를 하게 한 장혜성에게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다.



▲ 비중 작지만 시청자 ‘미친 존재감’ 찬사

“코미디 되는 배우는 다 잘한단 믿음 증명”



그는 자신의 정체를 아직 의식하지 못 하는 이보영에게는 ‘I’ll be there(거기 가겠다)’란 문자 메세지를 계속 보내고, 위협을 가하기도 한다. 과거 이종석이 자신의 속마음을 읽는 재주가 있음을 알고 있는 그는 정작 이종석을 만나자 말 한마디 하지 않았다. 대신 생각만으로 괴롭혔다.



“어디 또 한 번 읽어봐라. 10년 전에도 원한이 있는 건 네가 아니라 네 아버지였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그년(이보영), 변호사 됐더라.”



정웅인의 이런 도발에 이종석은 주먹을 날렸다. 정황상 이종석은 아무 말도 하지 않은, 무고한 정웅인을 폭행한 게 됐다. CCTV에도 이종석이 주먹을 날리는 모습만 찍혔다. 불우 노인들에게 식사를 만들어 나눠줄 때는 천사 같은 미소를 짓다가, 자신의 정체를 알아낸 이종석에게는 살인마 특유의 섬뜩한 표정을 짓는다.




철저히 계산된 행동과 가식적인 미소를 이용해 사람들의 환심을 사다가도 악마로 변하는 이중적인 모습에, 이종석에게 맞고 피를 철철 흘리면서도 그저 웃기만 해 더욱 섬뜩한 느낌을 자아냈다. 사이코패스의 전형을 보여주는 그의 연기에 시청자들은 모두 찬사를 보냈다.



시청자들은 “정웅인 미친 존재감, 오랜만에 드라마 보면서 소름 돋았다” “이종석도 정웅인 존재감에 압도됐겠다” “정웅인의 저 연기는 세월이 빚어낸 작품” 등 호평이 주를 이뤘다.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이보영과 이종석, 그리고 정의롭고 순수한 국선 변호사로 등장하는 윤상현이다. 충격적인 사고로 남의 마음속 생각을 듣게 된 초능력 소년과 그의 은인인 속물 근성이 가득한 변호사 등 줄거리는 참신하지만, 방송계에서도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이보영의 경우 최근 종방된 KBS <내딸 서영이>에서도 변호사 역이라 이미지 중첩이 문제였다. 남자 주인공역을 맡은 이종석과 윤상현도 SBS <시크릿가든>의 커플(?)이었다.



이 드라마의 첫회 시청률은 7.7%(닐슨 자료)였다. 그런데 겨우 3, 4회 만에 시청률이 15%대로 올랐다. 주인공들을 축으로 김해숙, 윤주상 등 조연들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극 몰입도를 높였다. 거창한 액션이나, 해외 로케이션 촬영 등 화려한 영상이 있는 것도 아니다. 특색 있는 줄거리와 탄탄한 연기력만 있다면 대작이 아니라도 얼마든지 시청자의 마음을 파고들 수 있음을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증명하고 있다.




특히 정웅인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드라마에 캐스팅되

자마자 “극악무도한 악역 연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힌 그는 악역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준다. 로맨틱 코믹 드라마인 이 드라마의 장르를 납량 특집으로 오해할 만큼 너무 강렬하고 섬찟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시청자들은 그가 이끌어가는 극적 긴장감에 “덕분에 여름 더위를 잊을 것 같다”고 호응을 보인다.



물론 시청자들은 처음엔 당혹스러웠다. 정웅인하면 떠오르는 건 13년 전의 MBC 시트콤 <세 친구>와 영화 <두사부일체>의 코믹한 이미지였기 때문이다. SBS <커피하우스>(2010)와 사극 MBC <홍국영>(2001), <선덕여왕>(2009), KBS1 <근초고왕>(2010) 등에 출연했고, 연극 무대에도 꾸준히 섰지만 대중은 아직도 정웅인을 생각하며 ‘코미디’를 떠올린다. 대책 없이 착하고 깡패여도 선량해(?) 보이는 코믹 연기로 그는 사랑을 받은 만큼 코믹 연기자란 패턴에 갇혀 있었다. 하지만 올초 화제를 모은 강우석 감독의 영화 <전설의 주먹>에서 대기업 재벌 3세 손진호 역을 맡으면서 악역 연기에 도전했다.



<전설의 주먹>은 고교 시절 주먹 하나로 일대를 평정했던 세 친구가 25년 후 리얼 액션 TV쇼에서 다시 만나 그 당시 끝내지 못한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는 내용이다. 아역, 성인 할 것 없이 격투기와 복싱 등 격한 운동을 촬영 내내 지속해야 했다. 정웅인은 고교를 졸업하고 25년이 흐른 후 가문의 기업을 이어받아 회장 자리에 올라 자신의 룸살롱 폭행 사실을 숨기기 위해 부하 직원인 유준상을 리얼 TV쇼 <전설의 주먹>에 반강제로 출연시킨다. 직원들을 몽둥이로 때리는 것도 모자라 친구의 진짜 싸움 실력이 궁금하다며 경호원들과 싸워 보라고까지 한다. 이런 정웅인의 비열함에 관객들은 혀를 내두르곤 했다.



‘손진호’ 역할을 하기 위해 일부러 앞머리를 뽑고 올백 머리를 시도한 정웅인의 존재감은 영화가 끝난 후에도 오랫동안 회자될 정도로 강렬했다. 단 4 장면만으로 153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을 압도하는 힘으로 그는 ‘신 스틸러(훔치는 사람)’란 찬사를 들었다.





“그동안 코믹한 이미지를 쇄신해 보려고 노력했지만 쉽지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럴수록 더 바보가 되는 느낌이었어요. 그러다보니 어느 순간 제가 잘할 수 있는 것을 왜 거부하려 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요. 그 시점에 강우석 감독님을 만나게 됐죠. 감독님이 첫 만남에서 ‘난 코미디가 안 되는 배우는 배우라고 생각지 않는다’라는 말씀을 해주셨어요. 저는 이 말을 평생 가지고 갈 생각입니다. 코미디가 되는 배우는 뭐든지 다 할 수 있다는 생각을 저 또한 하고 있었거든요. 남자는 자신을 인정해주는 누군가에게 목숨을 바친다고 하는데 딱 그 마음이었습니다.”


그 영화 촬영 직전에 넘어져 무릎 슬개골이 부러져 입원해 있기도 했지만 너무 적은 분량과 역할 때문에 고민하기도 했단다. 주연을 맡은 이들이 다 후배들이다. 정재영이랑 같이 단역으로 데뷔했는데 정재영은 다른 영화들에서 주연을 맡아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도 자존심 상하기도 했다. 정재영과 연기로만 대결하면 절대 지지않을 자신도 있었다. 첫 술자리에서 이런 심정을 토로한 그에게 강우석 감독은 이런 말을 했다.


“그 마음을 좀 내려놔라. 그래야 카메라 앞에서 연기가 편해진다. 목표물을 잡게 되면 영화만큼 예민한 작업이 없기 때문에 네가 다 보이게 된다.”


그 이후 그는 마음을 바꿨다. 후배들을 돋보이게 하는 조연이건, 짧은 장면에만 나오는 역할이건 자신이 소화할 수 있는 역할이면 무엇이건 하기로 했다. 42세란 나이, 두 딸의 아버지이자 가장이란 무게감은 그를 위축되게 하기보다 오히려 더 분발하고 더 열정적으로 만든다.


고등학교 때부터 연기자를 꿈꿨고, 20년 가까이 드라마, 영화, 연극에서 실력을 다진 정웅인. 진정한 연기자가 되고 싶다는 그의 간절한 목소리가 이제 제대로 들리는 것 같다.


Posted by 유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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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연경 2013.06.23 19: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웅인씨의 연기는 신들린 연기같은데 기자님 동의 하십니까?
    명품조연 연기가 있어야 명화나 드라마나 다 살더라고요!!

  2. 기원섭 2013.06.24 07: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있잖아요.
    우리 아파트에 탤런트 김영옥씨가 사시는데요,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몰라요.
    어느 드라마에서 '에라! 이 썅화차야!'라고 욕 아닌 욕을 하시던 장면을 기억하고 있는데요, 내 그때 얼마나 배꼽잡고 웃었는지 몰라요.
    있잖아요.
    나는요, 그 옛날에도요, 주연인 장동휘보다도요, 조연인 독고성을 더 좋아했어요.
    물론 늘 주연인 신영균이도 좋아하고, 최은희도 좋아하고, 신성일도 좋아했지만요, 황해가 아니면 신영균이 덜 빛나고, 도금봉이 아니면 최은희가 덜 빛나고, 트위스트 김이 아니면 신성일이 덜 빛났을 거라는 거지요.
    있잖아요.
    나는 검찰수사관을 지냈는데요, 검찰 또한 마찬가지예요.
    대체적으로 검사들의 역할이 크고 또 검사들의 지휘를 받아 수사가 이루어지기는 하지만요, 그렇다고 검사의 지휘에만 매달리다 보면, 자칫 중요한 대목을 빠뜨릴 수 있다는 거지요.
    그래서 세상살이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이 바로 '주인의식'이더라는 것이지요.
    바로 그와같은 '주인의식'이 정웅인의 오늘을 있게 한 것이라는 거지요.
    있잖아요.
    내가 지난 3월에 안나푸르나 트레킹을 다녀왔어요.
    동서로 2,500km에 달한다는 히말라야 산맥 중의 중간쯤에 바로 '풍요의 여신'이라는 안나푸르나 산군이 있지요.
    그 산군을 걸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을 트레킹이라고 하는데요, 그 트레킹도 '푼힐 전망대'와 'ABC베이스캠프'를 다녀오는 10일 일정의 비교적 짧은 코스가 있고, 안나푸르나 동편의 베시사하르 마을에서 출발해서 북편의 해발 5,416m 초롱라 고개를 넘어 서편의 포카라에 이르는 대충 15일 일정의 '안나푸르나 라운드' 코스가 있어요.
    그 중에서 바로 그 가장 긴 코스인 '안나푸르나 라운드'코스를 트레킹을 했었지요.
    있잖아요.
    95kg의 거구를 목숨을 걸다시피한 가파른 절벽길을 걷고, 3,000여m부터 증세가 나타나는 고산증을 견뎌내면 영하 20여도 아래의 혹한이 몰아치는 만년설의 초롱라 고개를 넘어가는 모습을 생각속에서 한 번 그려보세요.
    막말로 해서 '죽으려고 환장한 놈' 같겠지요.
    나를 데리고 간 리더 이상배 알피니스트는 매스컴에도 여러번 그 이름이 오른 사람으로서, 에베레스트도 올랐고 한국인 최초로 '얼음창고'라는 의미의 '히무룽'이란 봉우리를 정복한 이력을 갖고 있어요.
    바로 그 이상배 리더가 그 고개를 넘어면서 내게 한 말이 이 말이었어요.
    "형님, 기적 하나 만드셨습니다."
    있잖아요.
    이상배 리더가 왜 그런 말을 했는가 하면요, 고산증을 견뎌내고, 스키용 장갑을 껴도 손이 서려운 그 혹한을 이겨내고, 사흘째 몰아닥친 정강이 통증도 참아내고, 당나귀를 타든 야크를 타든 좀 쉽게 고개를 넘고싶은 유혹을 뿌리치면서, 끝까지 내 두 발로 걸어서 고개를 넘은 것도 그 이유 중의 하나지만요,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프로디테가 피그말리온에게 그리했듯, 안나푸르나를 지배하는 풍요의 여신이 15일 일정 내내 그곳 날씨를 쾌청하게 해줬다는 것이었지요.
    노력에 행운이 뒤따른 것이지요.
    있잖아요.
    정웅인 탤런트가 바로 그런 인물이 아닌가 싶어서, 최근의 내 경험담 한편을 써봤어요.
    있잖아요.
    20여 년 전에 내가 정웅인을 tv에서 처음 봤을 때, 그때 그의 눈빛에는 차가움이 가득 들어 있었어요.
    그래서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요, 그러면서도 그가 머지않아 조연급으로는 크게 성공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었지요.
    연기 하나 하나에 열정이 있어보인 것이 그것이이죠.
    그때의 내 생각이 맞아떨어진 것이 지금의 정웅인의 모습이지요.
    있잖아요.
    그러나 그것은 자신의 노력 덕분이고요, 중요한 것은 내가 안나푸르나에서 풍요의 여신 도움을 받아봐서 알게 되었듯, 정웅인도 그런 운명적 도움을 받아야 한 고개를 넘어설 수 있다는 거지요.
    있잖아요.
    그 운명적 도움을 줄 존재,
    그 존재가 바로 그의 재기를 눈여겨 지켜보고 그리고 이렇게 만천하에 펼쳐내보여준 유인경 기자같은 분이라는 거지요.
    좀 심했나요?
    글 아부가 말이예요.

  3. 기원섭 2013.06.24 07: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문의 댓글을 쓰다보니, 설명이 빠진 부분이 있어, 보충합니다.
    거구인데다가 산행 이력도 별로 없는 내가, 덜 높이 올라가고 덜 비용이 들고, 일정 또한 짧아서 덜 부담되는 '푼힐전망대'코스나 'ABC베이스캠프'코스를 마다하고, 왜 굳이 그 위험한 '안나푸르나 라운드'코스를 택했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얼마나 지치고 힘들었던지, 엉엉 목청 높여 우는 통곡까지 했었습니다.
    사전에 그렇게 힘들 줄을 빤히 알면서도 감히 그 길로 들어선 것은, 바로 '주인의식' 그것 때문이었습니다.
    세상 구석구석에 소위 '가진 사람'들이 권위적 모습에 안주하고 있을 때, 말단 9급으로 공무원생활을 시작한 나로서는 '내 할 일을 스스로 찾아서 하는' 바로 그 '주인의식'으로 내 삶을 단단히 무장했었습니다.
    지금은 집행관을 거쳐 법무사라는 직업을 갖고 있지만, 함께 일하는 직원들도 그렇고, 한 지붕 아래 한 솥밥 먹고 사는 우리 가족들도 그렇고, 다들 주인의식이 결핍되어 있어서, 오로지 꿈과 희망으로 살아가려고 애쓰는 나를 참 힘들게 했었습니다.
    바로 그런 내 주위의 안일한 분위기를 한꺼번에 확 바꿔치워버리겠다는 심정으로 나선 것이, 이번의 그 안나푸르나 라운드 트레킹이었던 것입니다.
    까마득한 절벽길 허리로 난 좁은 길을 걸으면서 오금이 저려야 했고, 천길 계곡을 가로지른 현수교를 건너면서 고소공포증을 견뎌내야 했고, 까마득한 오르막길을 큰 숨 한 숨에 한 발자국 옮겨가는 '레스트 스텝'으로 하루 종일을 올라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힘든 트레킹이긴 했지만, 깊은 감동이 있었습니다.
    그 깊은 감동은 내 가슴을 울컥하게 했고 이어서 내 두 눈에서 닭똥같은 눈물들이 뚝뚝 떨어지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그 트레킹에서 모두 일곱번의 통곡을 하게 된 것입니다.
    어마어마한 돌산 앞에서 신의 창조를 생각하며 통곡을 해야 했고, 해발 5,416M의 초롱라 고개를 넘어면서, '나도 해냈다.'라는 성취감에 통곡을 해야 했고, 아내의 헌신적 도움을 생각하면서 통곡을 해야 했고, 서쪽 멀리 다울라기리 산봉우리를 먼저 물들이고 이어서 바로 코앞의 강가푸르나와 안나푸르나 1,2,3,4봉 그리고 동쪽 멀리 마나슬루 산봉우리를 물들이고 난 뒤에, 다시 가운데로 되돌아와 물고기 꼬리처럼 생겼다는 마차푸차레 봉우리를 물들이는 장관의 '포카라 사랑곳' 일출로 통곡을 해야 했고, 네팔 수도 카트만두 공개 화장터를 들러 시신이 타는 냄새를 바로 지척에서 맡으면서 또 통곡을 해야 했습니다.
    너무나 지치고 힘들었지만, 풍경으로 인한 감동과 사람으로 인한 감동들은, 트레킹에 나선 본인인 나뿐만이 아니라, 우리 사무소 직원과 우리 가족들에게도 깔끔한 '주인의식'을 선물해주었습니다.
    평생 경험하기 쉽지 않은 깨우침의 기회, 그것은 65살의 내게 있어서는 신의 선물같은 것이었습니다.

    • 조인국 2013.06.24 22: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대단하시네요!
      그 연세에 그런 강행군을 하셨다니...
      그리고 선생님께서는 신상을 소상하게 밝히신다는게 그동안 살아오신 삶에 조금도 어색하거나 부끄러움없는 자신있는 삶이셨다는게 엿보이는것같습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가끔 유인경기자의 블러그에서 만났으면 합니다.

  4. 이정순 2013.06.27 1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장문의 댓글을 처음 읽으며
    연세도 있으신분께서 희말라야 트레킹을 다녀오신후에
    그 상황을 솔직하게 적어주신 그런 모습에 감동,감동입니다.

  5. 이재상 2016.02.20 13: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의목소리가들려 재미있어요
    지금도 보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