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 박영석 대장이 실종됐다.
히말라야 안나푸르나(해발 8091m) 등반 중에 “좌우로 눈사태가 심하게 나고 있어 이 곳을 통과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베이스캠프와 위성통화를 한 후 연락이 두절된지 1주일이 다 되어간다. 지난 주말에 현장으로 간 수색대는 안나푸르나 남벽 출발점(5800m) 근처에 있는 깊이 30~40m, 폭 4~5m의 베르크슈룬트(빙하와 암벽 사이의 거대한 균열)에 빠진 것으로 보고 내부를 수색했지만 실종된 원정대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등산을 즐겨하지 않는 이들도 박영석 대장은 잘 안다. 세계 최초로 글랜드슬램을 달성한 업적을 남긴 사람인데다 청소년과 불우이웃을 돕는 희망캠프 등을 열어 사화봉사 활동에도 앞장선 인물이어서 대중적 인지도가 높다. 박대장은 학교로 치면, 하바드 옥스포드 소른본느 등 온갖 명문대학 박사를 다 딴 사람인데 새로운 학문을 공부하고자 대학에 편입한 사람처럼 안나푸르나 남서벽에 새로운 등정로 개척을 위해 떠났다가 실종됐다.
 
평소에 그는 “지도를 펼쳐보고 아직도 가보지 않은 산이 많아 가슴이 뛴다”고 말할만큼 산에 대한 끝없는 애정과 자연에 대한 무한한 탐구심을 가진 사람이었다.

박대장이 처음 글랜드슬램을 달성했을 때 그를 인터뷰한 기억이 생생하다.

3월 17일= 오늘이 10일째인데 지겹다. 반복되는 지옥훈련이다. 내 자신과의 싸움이다. 처절하고도 철저히 벗어나려야 벗어날 수 없는 내 자신과의 피비린내나는 처절한 지옥의 혈투를 벌이고 있다. 이 순간은 금방 지나간다. 정말 지나갈까. 지나갈 거야. 충실하자. 현재에 충실하자. 최선을 다하자. 먼 훗날 오늘을 이야기할 때 성공과 실패를 떠나 후회없는, 정말 최선을 다한 그런 원정이었다는 기억을 갖고 싶다.

3월 22일= 힘들다. 이제 나도 나이를 먹었나보다. 하기사 43이니 적지 않은 나이다. 영하 40도 아래로 떨어지는 추위와 지저분한 난빙 모든 게 나를 힘들게 한다… 마음을 잡고 다시 시작하자. 그래도 힘들다. 일주일 가까이 되는 강추위에 손발이 말이 아니다. 동상으로 아리고 아프다. 나는 이곳에서 자유를 찾고 싶었다. 자유, 한낱 사치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나에게 주어진 이 모든 상황을 극복하기에도 내 전신이 모자라다. 4월 15일 내 머릿속에는 걸으면서도 걷는 생각밖에 없다. 걸어야 한다. 한 발짝씩 발을 옮겨야 한다. 누가 데려다주는 것도 아니고 내 힘으로 내 발로 올라가야 한다. 쉼없이 한 발 한 발. 그러면 어느덧 북극점에 가 있을 것이다. 한 발 한 발…

4월 16일= 드디어 87도가 깨졌다. 욕이 절로 나오며 하늘을 욕한다. 이게 뭐야. 10일 만에 갖은 고생 다하고 87도를 넘었는데 허무하게 앉아서 전날 위치로 돌아가다니. 어제 그 눈보라를 맞으며 블리자드를 헤치고 87도를 기필코 넘겠다는 일념으로 여기까지 왔는데 정말 허무하다. 다시 87도 뒤로 밀리다니 욕밖에 안 나온다. 걸으면서 2분 이상 밀리고 지금 5분 이상 밀렸다. 13킬로 이상 뒤로 다시 밀렸다. 할 말이 없다. 두 번 다시 북극에 오면 내 성(姓)을 간다. 그랜드슬램만 아니면 당장 철수하고 싶다.

4월 18일= 손가락 발가락이 동상으로 감각이 없어진 지 벌써 오래고 코와 볼에 동상으로 허물이 벗겨진 것 또 오랜 일이다. 다른 사람들이 보면 미쳤다고 할 것이다. 하루 종일 진을 빼 지친 몸을 가지고 밤 10시에 바람이 부는데 또 운행이라니 내가 생각해도 미쳤다. 그러나 북극 자체가 미쳐야 올 수 있다. 미치지 않으면 지금 이 순간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우리는 미쳤다. 그래도 나에게는 꿈과 목표가 있지 않은가. 꿈가 목표가 있어서 미쳐도 행복하다.

4월 28일=이 북극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나 자신이다. 그리고 가장 힘든 것은 나 자신과의 싸움이다. 오늘도 무사히 버티고 싸워 이겼다…

4월 30일= 드디어 마지막 별을 땄다. 〈박영석 대장의 북극 일기 중에서〉



 



박영석 대장(43?골드윈코리아 이사, 동국대 산악부 OB)은 지난 4월 30일(한국시간 5월 1일) 걸어서 53일 만에 북위 90도에 도달함으로써 세계 최초로 산악그랜드 슬램이란 쾌거를달성했다. 그랜드슬램은 히말라야 8000m급 14개 거봉 완등. 세계 7대륙 최고봉 완등, 3극점 도보탐험 성공을 일컫는 말.

아담과 이브를 비롯, 인류 역사상 그 누구도 이뤄내지 못한 일을 대한민국의 40대 아저씨인 박 대장이 해냈다. 이상기온으로 점점 빙하가 녹아 어쩌면 그랜드슬램 달성은 그가 최초이자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분석도 있어 그의 쾌거는 더욱 빛난다.

영하 50도까지 떨어지는 혹한, 날카로운 빙탑, 얼음이 갈라지며 드러난 바다, 눈을 뜰 수 없이 강하게 불어대는 칼바람, 한치 앞도파악할 수 없게 시야를 가리는 안개,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 북극곰, 동상으로 찢어질 듯 에는 손과 발, 식량과 장비 등 100㎏이 넘는 무거운 눈썰매를 끌고 하루도 쉬지 않고 800㎞를 걸어 그는 북위 90도에 태극기를 힘차게 꽂았다.

지도상 거리는 800㎞지만 몇 번씩 미끄러지고 돌아섰던 것을 계산하면 2000㎞는 걸었을 거란다. 상상을 초월한 최악의 조건에서 그는 홍성택?오희준?정찬일, 3명의 대원들과 함께 쾌거를 이뤘고 세계 탐험사를 새로 썼다.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후 찍은 사진에는 추위에 퉁퉁부은 얼굴에 고드름 달린 수염, 털모자 등 에스키모 영감 같았는데 직접 만나본 이 영웅은 웨이브진 긴 머리에 날렵한(?) 몸매여서 마치 뮤지션 같았다. 북극 원정으로 체중이 13㎏가 빠졌단다.




몇 걸음도걷기 귀찮아 택시를 타고, 조금만 춥거나 더워도 에어컨이나 히터를 틀고, 손가락으로 리모콘만 까딱대는 귀차니스트들. 항상 ‘어떻게 하면 쉽고 편하게 사나’만 궁리하고 심지어 ‘알라딘의 램프’에 나오는 지니 같은 요정이 나타나 무엇이든 해결해주기만 바라는 게으른 종족들에겐 목숨 걸고 이뤄낸 그의 위대한 업적이 때론 ‘사서 하는 고생’이나 가학적인(?) 고행 같다.

“탐험은 제 존재이유니까요. 때론 울기도 하고 너무 힘들어 욕이 절로 나오지만 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것, 목표를 세워 그걸 이뤄낸다는 쾌감은 말로 설명 못해요.”

6남매 중 장남인 그는 어릴 때 칭찬받은 기억이 없단다. 서울 남산 근처에서 자란 그가 유일하게 칭찬을 받은 것이 “산을 잘타고 나무에 잘 기어오른다”였다. 초등학교 때 아버지가 사주신 ‘김찬삼의 세계일주’란 책은 그의 영혼을 흔들었다. 탐험가가 되고싶다는 생각에 그 책을 몇 번이나 읽었다. 고등학교 때 시청앞을 지나다 동국대 산악부가 히말라야 원정에 성공해 카퍼레이드를 하는 것을 보고 산악인으로 살기로 결심했다.

동국대 입학 후 그는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산악인으로 급성장했다. 폐가 터질듯한 고산증, 언제 만년설에 묻힐지도 모르는 눈사태, 체력의 극한까지 가는 탈진의 위험을 모두 극복하고 숱한 산을 올랐고 이젠 걸어서 북극까지 정복했다.
 
“극한 상황들은 예상을 하고 가기 때문에 두렵지 않아요. 죽음도 별로 겁나지 않아요. 어차피 목숨은 하나뿐이고 죽고사는 건 팔자라고 생각해요.  떨어져 죽을 팔자라면 히말라야에서가 아니라 자기방 침대에서 자다가도 떨어져 죽을 거예요. 가장 무서운 건 나 자신이죠. 나를 이기는 게 제일 힘들어요. 약해지려는 자신과 타협하는 순간, 모든 게 끝이에요. 이번에도 30일 남겨놓고 식량과 연료를 절반이나 버렸어요. 그러니 살려면 빨리빨리 갈 수밖에 없죠. 그동안의 모든 실패는 내가 나와 조금씩 타협하며 시기를 놓쳤기 때문이었어요. 이번 그랜드슬램 달성은 내가 나를 이겨냈고 대원들이 날 믿고 따르며 모두 함께 이뤄낸 일이라 더욱 기쁘고 자랑스러워요.”

역경지수가 높아야 성공한다 그 어느때보다 힘든 요즘이지만 우리의 몸과 마음이 유난히 나약해진 것은 사실이다. 하루에도 몇 명씩 성적이 떨어졌다고, 카드 빚을 못 갚았다고, 성형수술이 잘못 되었다고, 자식에게 폐가 되기 싫다고 초등학생부터 80 노인에 이르기까지 자살을 한다. 죽지는 않아도 가족과 사회를 원망하며 이 세상을 지옥으로 여기는 이들.또 혹시라도 도전에 실패해 겪을 좌절과 고통을 두려워하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이가 얼마나 많은가.

박 대장이라고 성공의 달콤함만 맛보진 않았다. 숱한 실패를 경험했고 바로 눈앞에서 7명의 대원이 죽어가는 아픔을 겪었다. 당장 몇 초 후도 알 수 없는 변덕스러운 기후, 보급되지 않는 식량, 갑자기 떨어지는 체력이나 사고 등이 일상인 탐험의 세계에서 그는 1%의 가능성만 있어도 도전했다.

실패는 엄청난 공부고 최고의 스승이에요. 단 최선을 다한 실패여야죠. 어설픈 실패는 뭐가 잘못되었는지도 모르거든요. 성공은 실패나 역경을 얼마나 잘 극복했냐에 달려 있고 그래야 더 큰 성취감과 행복을 느낄 수 있어요.”


미국의 커뮤니케이션 학자 폴 스톨츠는 ‘장애물을 기회로 전환시켜라’란 책에서 이제 IQ나 EQ보다 AQ(Adversity Quotient), 즉 역경지수가 높은 사람이 성공하는 시대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역경지수란 수많은 역경에도 굴복하지 않고 냉철한 현실인식과 합리적인 판단을 바탕으로 끝까지 도전해 목표를 성취하는 능력. 스톨츠 박사는 사람들을 역경에 포기하는 ‘퀴터’(Quitter), 대안 없이 안주하는 캠퍼(Camper), 그리고 모든 능력과 지혜로 기어코 시련을 정복하는 클라이머(Climber)로 분류했다.

클라이머는 자신만 역경을 넘기는 것이 아니라 동료들을 격려하고 북돋우면서 함께 정복하는 이들로 박영석 대장은 가장 대표적인 클라이머다.
26세 때부터 ‘대장’을 맡아 대원들을 이끌어온 그는 자기 손에 목숨을 맡겨놓은 대원들에 대한 책임감으로 항상 최선을 다했다.

위기에도 당황치 않고 정확한 상황판단과 역할 지시는 물론이고, 북극까지 맥주와 과일을 꽁꽁 싸서 가져가 대원들의 생일축하 파티를 열어주는 자상함, 무엇보다 자기를 버려야 대장 자격이 있단다. 박 대장은 세계인들에게 “봐라, 한국인이 이렇게 위대하고 저력 있다”고 알렸다는 자부심도 크지만 정부에 대한 섭섭함도 감추지 않았다. 등반이나 탐험 역시 국력에 좌우되는데 산악인에 대한 지원이나 관심이 소홀하다는 것.

“외국에 가서 제 신분을 밝히면 금방 ‘Sir’라는 존칭을 써요. 에베레스트를 정복한 힐라리 경도 양치기였지만 작위도 받고 영웅으로 존경받죠. 저야 복이 많아서 제가 근무하는 회사며 후원자들이 있지만 다른 산악인들은 그저 할 일 없어 산에 오르는 사람 취급받잖아요. 2년 전에 실패한 이유는 날씨 때문에 캐나다 측의 식량지원을 못받아서였는데 며칠 후영국팀에는 전달을 해줬더라고요. 이번에 가서 물어보니 영국 정부에서 신경을 쓰고 지원을 해줬다더군요. 노벨상 타는 분야에만 지원할 게 아니죠. IMF 이후에 주목받긴 했죠. 통을 겪는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줘야 한다며 저같은 산악인들이 여기저기 많이 불려다니며 강의도 하고 그랬죠. 그런데 우리만 열심히 하면 뭐합니까. 경제가 어렵다고 해도 연말이면 잘사는 동네의 아스팔트나 보도 블록은 다시 깐다고 뒤집잖아요. 그렇게 남은 돈 다 써야 내년 예산이 늘어난다면서요. 그 돈을 청소년가장, 독거노인들에게 쓰면 얼마나좋아요. 수십 년 동안 반복되는 일인데 시민단체들은 왜 가만히 있는지 모르겠어요.”

역경지수만 높은 게 아니라 표현지수도 높은 박영석 대장. 그에게 그랜드슬램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세계지도를 펼쳐보면 아직도 못 가본 곳, 탐험하지 않은 곳이 수두룩하기 때문에 가슴이 뛴다. 그러면서도 제일 중요한 것은 마음을 비우고 겸손해지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대자연을 상대로 하는 일이라 욕심을 부리면 사고가 나기 때문이다. 언제나 위험이 도사리고 있고, 항상 죽음과 맞서야 하는 그에게 혹시 사주나 점은 봤냐고 물었다
.
“한 번도 안 봤어요. 점은 나약하고 자신 없는 사람, 그리고 나쁜 일을 많이 하고 사고친 이들이나 보는 거죠. 전 늘 ‘인명은 재천,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자기최면을 거니까 앞일도 걱정 안 해요.”

얼마 전 본 점괘가 좋아 마냥 흐뭇해 있다가 금방 반성했다. 박영석 대장이 제트기가 아니라 한발한발 걸어 북극점에 도달했듯 기사 하나라도 착실히 써야겠다.

(2005년 주간경향 ‘유인경이 만난 사람’ 인터뷰)


난 그와 인터뷰를 하며 ‘역경지수’의 중요성을 배웠다.
생각해보면 나를 키운 것은 주변에서 쏟아지는 칭찬과 인정과 격려(다시 생각해보니 별로 그런 기억이 없지만...) 보다는 내가 저지른 실수에 당혹해하던 일, 실패하고 좌절하던 순간, 비난받아 상처입은 마음, 도처에 벽이 둘러친듯한 낭패감 등을 견뎌낸 후에 생긴 근력과 정신력과 내공과 뻔뻔함인 것 같다.

갈증을 이겨내고 마신 물의 시원함, 너무 그리워하다 친구를 만났을 때의 반가움, 텅빈 통장에 초조해하다가 들어온 월급을 확인했을 때의 안도감 등 일상의 사소한 일들을 비롯해 한 번 유산끝에 아이가 생겼을 때의 감동, 수술받은 후에 깨달은 건강의 소중함... 고통과 수모와 굴욕과 좌절과 창피함을 참고 견딘 후에 보다 겸허해지면서 자신감도 생겼다.

물론 아직도 조그만 상처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하나님, 저는 간장종지인데 왜 국그릇에 퍼붓듯 이런 큰 시련을 주시나요?”라고 징징거리긴 하지만 계속 퍼부어지는 시련 덕분에 조금씩 발전하고 있다. 그래서 뻔뻔하게도 후배들에게 “내가 겪어봐서 아는데 말야...”란 말을 하고 딸에게도 “신은 감당할만큼의 시련만 주신단다”등의 가당찮은(?) 교훈을 전하기도 한다.

나처럼 사이비가 역경지수를 운운할 때가 아니다. 부디 박영석 대장이 다시 무사귀환해서 “아이구, 히말라야는 정말 징그러운 곳이에요. 그래도 다시 가고 싶네요”라고 자신의 역경지수를 자랑했으면 좋겠다. 작은 일에 상처받고 좌절하는 이들에게 그의 호탕한 목소리와 지구의 산 정상에 새긴 온몸으로 흔적을 ‘희망의 증거’로 보여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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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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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삐경이 2011.10.25 18: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안타깝습니다.
    살아 돌아올거라는 희망의 끈 을 놓지않고 싶군요

  2. imkim88 2011.10.25 2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슴 깊이 새기고 살겠습니다
    기적이 실현되어 우리에게 새희망을 주시길.........

  3. pinggu99 2011.10.25 2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꼭 살아서 돌아오세요. 기다리는 것을 포기하고 싶지 않아요.
    제발...

  4. 박미카엘라 2011.10.26 1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들에게 EQ를 강조하곤했는데 역경지수가 더 중요하겠군요~~
    박영석 산악인이 꼭살아 돌아온다는 민음으로 기도중에 생각하고있어요....
    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5. 판교 'S' 2011.10.27 0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딱한번 만난적이 있는 박영석대장!
    하지만, 그 누구보다 기억에 늘 새로웠던 사람이었습니다.
    당신은 살아 돌아올것이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꼭, 꼭 돌아오길 간절히 기원할께요...
    박영석대장!!!

  6. 고수부지 2011.10.27 04: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영석대장님!일어나시오^^ 꼭 살아돌아오세요~~~~~~~~~~

  7. 노외현 2011.10.27 19: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어떤 글 보다 가슴에 와 닿네요 웬만한 말이나 글에도 감흥받지 않는 중1 내 아들에게 보여 줘야겠어요 그래도 반응이 없다면 사춘기 아들의 마음속의 고민이나 불만등을 이해하지못하는제가 반성해야 겠죠
    이글을읽고 진정으로 기도합니다 부디 살아 돌아오세요
    어느 분야에서든 미친 열정을 가진 사람 만이 목표를 이룰수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습니다

  8. 건희맘 2011.10.28 06: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박영석 대장님 꼭 돌아오셔서
    보여주세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9. 김준년 2011.10.28 2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감사합니다. 반가운소식 기다리겠습니다.

  10. 자운영 2011.10.29 08: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경님이 예전에 박영석 대장과 인터뷰를 하셨군요
    참 안타까운일인데 늘 뉴스읽으면 박대장기사부터 찾아봐요
    참 싸나이중의 싸나이 박영석인데요. 부디 살아돌아왔으면 ...

  11. 민홍석 2011.10.30 0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경지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박영석 대장 ... 다시 유기자님과 인터부할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12. 정민우 2011.10.31 15: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경지수라...
    정말 가슴에 새겨야할 말이 아닌가 싶네요.
    글고 유인경기자님, 저는 기자님 글의 광팬이예요.
    회사에서 이리저리 치여서 맘에 생채기가 가득할때 기자님의 글을 보면서 위안을 얻죠! 제가 넘 좋아하는 기자님의 글을 홍보실 직원들에게도 연결해 주고 싶은데 복사도 금지, 메일도 금지..좋은 방법이 없을까요?